- 60만5000평 규모…꽝응아이성 및 하노이 부동산개발사업에도 2억4150만달러 투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정보통신대기업 FLC그룹 산하 FLC채굴투자자산관리(FLC GAB, 증권코드 GAB)가 최남단 박리에우성(Bạc Liêu)에 200ha(60만5000평)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사업에 5조동(2억1530만달러)을 투자한다.
4일 FLC GAB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박리에우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연구 및 투자계획안이 승인됐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이뤄질 부지는 200ha 면적에 첨단장비 및 시설 구축을 포함해 총 5조동이 투입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FLC GAB의 2019~2024년 기간 주요 중기발전전략의 하나다.
이에따라 FLC GAB은 박리에우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잠재력 평가 및 검토를 마친 뒤 박리에우성 인민위원회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FLC GAB은 지난 2일 중부 꽝응아이성(Quảng Ngãi) 및 하노이 부동산개발사업 연구개발 및 투자에도 5조6000억동(2억415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최근 FLC GAB은 자산관리를 넘어 관광리조트사업, 부동산개발 및 서비스업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항공여객운송 등 사업분야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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