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에서 시연 성공…다운로드속도 약 2Gbps, 호환성도 원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우정통신그룹 산하 모비폰(MobiFone)이 5G 통신망 시험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영통신사 비엣텔(Viettel)에 이어 두번째 성공이다.
13일 모비폰에 따르며 1년의 준비 끝에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및 하이퐁에서 5G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모비폰은 준비기간 중 전세계 5G 장비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규모 네트워크 개발시 발생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응답성 및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모비폰은 “5G망 테스트 결과 다운로드 속도는 약 2Gbps였으며 지금까지 기술적 호환성도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도록 기술자립을 높이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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