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셀럽,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 ‘베개패션’ 웃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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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셀럽,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 ‘베개패션’ 웃음 선물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4.1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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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개를 몸에 대고 벨트로 묶은 단순한 패션…일종의 ‘격리패션’
- 일반인들에 확산…수많은 사람들, 인스타그램에 베개패션 모습 올려
SNS에 베개패션을 처음 선보인 모델 짜 응옥 항. 베트남 셀럽들이 독특한 베개패션으로 코로나19의 사회적 격리로 스트레스를 받는 팬들에게 위로의 웃움을 주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SNS에 베개패션을 처음 선보인 모델 짜 응옥 항. 베트남 셀럽들이 독특한 베개패션으로 코로나19의 사회적 격리로 스트레스를 받는 팬들에게 위로의 웃움을 주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유명연예인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격리로 스트레스를 받는 팬들에게 독특한 독특한 패션으로 위로의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베트남 셀럽들이 집에 머물며 SNS에 올린 ‘베개패션’이 큰 인기를 끌고있는 것이다. 이른바 ‘격리패션’이다.

베개패션은 단순하다. 그저 베개를 몸에 대고 벨트로 묶는게 전부다. 조금 더 하자면 각자가 사용하는 베개와 벨트가 다르고 선글래스나 이어링 등 액세서리가 눈에 띠는 정도다.

베개패션을 처음 선보인 셀럽은 모델인 짜 응옥 항(Tra Ngoc Hang). 그러자 졸리 응웬(Jolie Nguyen), 피 프엉 안(Phi Phuong Anh), 하 키노(Ha Kino), 뚜이 즈엉(Thuy Duong) 등의 톱모델들과 패셔니스타 선 HT(Sun HT) 등이 각양각색 포즈의 베개패션을 SNS에 올렸다.

셀럽들의 베개패션이 베트남 토종SNS인 틱톡(TikTok)에서 시작됐는데 순식간에 확산되며 SNS의 핫이벤트가 됐다. 수많은 사람들이 셀럽들의 베개패션을 따라하며 인스타그램등에 자신의 격리패션을 올리고 있다.

졸리 응웬. 목걸이, 팔찌, 디오르 백을 곁들인 베개패션을 뽐냈다.
피 프엉 안. 핑크색 베개패션으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포즈를 하고 있다.
피 프엉 안. 핑크색 베개패션으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포즈를 하고 있다.
하 키노. 검은색 베개, 검정 부츠 등 올블랙 베개패션으로 뇌쇄적인 자세가 눈길을 끈다.
하 키노. 검은색 베개, 검정 부츠 등 올블랙 베개패션으로 뇌쇄적인 자세가 눈길을 끈다.
뚜이 즈엉. 흰 베개, 굽높은 검정 부츠, 붉은색 장미꽃다발, 노랑색 포장의 빵 등을 매치시킨 베개패션을 선보였다.
뚜이 즈엉. 흰 베개, 굽높은 검정 부츠, 붉은색 장미꽃다발, 노랑색 포장의 빵 등을 매치시킨 베개패션을 선보였다.
패션니스타인 선 HT. 회색 베개와 실버 이어링, 검정색 벨트와 구찌 백으로 멋을 냈다.
패션니스타인 선 HT. 회색 베개와 실버 이어링, 검정색 벨트와 구찌 백으로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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