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개를 몸에 대고 벨트로 묶은 단순한 패션…일종의 ‘격리패션’
- 일반인들에 확산…수많은 사람들, 인스타그램에 베개패션 모습 올려
- 일반인들에 확산…수많은 사람들, 인스타그램에 베개패션 모습 올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유명연예인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격리로 스트레스를 받는 팬들에게 독특한 독특한 패션으로 위로의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베트남 셀럽들이 집에 머물며 SNS에 올린 ‘베개패션’이 큰 인기를 끌고있는 것이다. 이른바 ‘격리패션’이다.
베개패션은 단순하다. 그저 베개를 몸에 대고 벨트로 묶는게 전부다. 조금 더 하자면 각자가 사용하는 베개와 벨트가 다르고 선글래스나 이어링 등 액세서리가 눈에 띠는 정도다.
베개패션을 처음 선보인 셀럽은 모델인 짜 응옥 항(Tra Ngoc Hang). 그러자 졸리 응웬(Jolie Nguyen), 피 프엉 안(Phi Phuong Anh), 하 키노(Ha Kino), 뚜이 즈엉(Thuy Duong) 등의 톱모델들과 패셔니스타 선 HT(Sun HT) 등이 각양각색 포즈의 베개패션을 SNS에 올렸다.
셀럽들의 베개패션이 베트남 토종SNS인 틱톡(TikTok)에서 시작됐는데 순식간에 확산되며 SNS의 핫이벤트가 됐다. 수많은 사람들이 셀럽들의 베개패션을 따라하며 인스타그램등에 자신의 격리패션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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