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베트남, 코로나19 사태속 대졸 기술인력 대거 채용…내달 7일 원서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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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트남, 코로나19 사태속 대졸 기술인력 대거 채용…내달 7일 원서마감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0.05.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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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일정은 코로나19 추이보며 추후공지
- 고급인력채용 10년째, 고용악화 우려 상황에서 대규모 채용…현지에서도 ‘큰 관심’
삼성베트남의
삼성베트남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 모습.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삼성베트남이 이공계 대졸사원 대규모 채용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삼성베트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삼성그룹의 베트남 현지법인 삼성베트남(법인장 최주호 부사장)이 현지 고급 기술인력의 대거 채용에 나선다.

5일 삼성베트남의 이공계 대졸사원 모집 공고에 따르면 전국 모든 대학 및 대학수준의 교육기관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와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뽑는다.

GSAT과 면접 일정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보면서 추후에 결정, 공지할 예정이다. 면접은 GSAT 통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들은 직무연수 등 소정의 교육과정 등 거쳐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삼성베트남의 기술인력 대규모 채용은 현지에서의 고급 기술인력 육성 10년째를 맞는데다 코로나19의 경제충격과 고용사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베트남은 현지에서 매년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이후부터는 매년 두차례씩 채용을 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모든 대졸자들에게 동등한 응시기회를 부여해 개방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하는 것은 베트남에서 삼성이 처음이자 유일한 기업이다.

직전 삼성베트남 공채에서는 모두 19만명이 응시해 이가운데 6만명이 GSAT을 치렀으며 면접을 거쳐 1만4000명이 최종합격했다.

삼성베트남 최주호 법인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베트남의 모든 사회경제분야가 어려움을 겪고있고 삼성베트남도 생산과 경영에 많은 애로가 있지만 베트남내 삼성 발전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대규모 인력채용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최근 문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베트남은 모두 16만명의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체수출의 25%를 차지할만큼 베트남 경제에서의 비중이 크다.

삼성베트남의 이번 대규모 인력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의 일자리문제와 경제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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