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에서 한국기업 공장건설중 담장 붕괴로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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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나이성에서 한국기업 공장건설중 담장 붕괴로 10명 사망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5.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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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위생용품•유아용품 생산하는 한국기업…지앙디엔산업단지(Giang Dien)에서
동나이성 지앙디엔산업단지에서 한국기업 공장건설중 담장이 무너져 인부 10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행했다. 구조반이 매몰된 인부를 찾기위해 굴삭기로 담장 잔해를 걷어내고 있다. (사진=tuoi tr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와 인접한 동나이성(Dong Nai)에서 한국기업이 투자한 공장을 건설하던 도중 담장이 붕괴해 작업중이던 인부 10명이 사망하고 수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는 14일 오후 2시경 동나이성 짱범현(Trang Bom) 지앙디엔산업단지(Giang Dien)에서 진행중이던 공장 건설현장에서 공사중이던 담장이 갑자기 붕괴해 작업중이던 인부를 덮쳤다.

사고 직후 현장에 있던 굴삭기 10여대를 동원해 매몰된 인부 2명을 구조했으나 8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또한 수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현장을 찾은 판 후이 안 부(Phan Huy Anh Vu) 동나이성 보건국장은 “이번사고의 인명피해가 컸다"며 “우선은 모든 장비를 동원해 매몰된 인부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앙디엔산업단지 투자회사인 소나데지지앙디엔(Sonadezi Giang Dien)측은 "사고가 난 곳은 여성 위생용품 및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한국기업 AV헬스케어(AV Healthcare)가 2만1120㎡(6388평)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현장"이라며 "시공사는 AV헬스케어측이 직접 계약한 업체"라고 밝혔다.

소나데지측은 구조자 이송을 위해 공단관리위원회 및 짱범현 당국에 이 사실을 알린 뒤 응급차량을 지원받고 지역 질서유지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경 짱범현 보건당국은 “사고 발생후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확인했으나, 같은 시간 동나이성 보건국장은 “구조된 인부 8명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2명은 병원에서 사망해 총 1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하며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추가로 매몰된 인부를 찾기 위해 무너진 담장 잔해를 걷어내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응웬 반 낌(Nguyen Van Kim) 동나이성 공안국 부국장은 “현재 건설부와 협력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담장 붕괴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수사의 1차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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