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운 의료진, 방역요원, 군인, 자원봉사자들 격려 응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분투중인 베트남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대형 콘서트 ‘When We Come Alive’가 호치민시 떤빈군(Tan Binh)에서 27일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인기가수 호 꾸인 흐엉(Ho Quynh Huong), 즈엉 찌에우 부(Duong Trieu Vu), 쭉년(Truc Nhan), 바오 안(Bao Anh) 등 4명과 아동가수 바오안(Bao An), 지아 키엠(Gia Khiem), 지아 헌(Gia Han)이 메인게스트로 출연하고 1990년~2000년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뚜언 탕(Tuan Thang), 민 니엔(Minh Nhien), 꾸옥 안(Quoc An), 화이 안(Hoai An), 보 호화이 푹(Vo Hoai Phuc) 등 5명이 모여 ‘하나되어(Be Together)’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곡가 꾸옥안(Quoc An)이 작곡한 ‘하나되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일선에서 가장 치열한 나날들을 보낸 의료진과 방역요원, 군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내용이 담겼다.
호치민시 떤빈군 제7군사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코로나19 투사 1000여명이 참석해 치료 과정에서 벌어졌던 에피소드와 함께 성공적인 경험을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귀국한 패셔니스타 쩌우 부이(Chau Bui), 건축가 응웬 땅 꽝(Nguyen Tang Quang)의 귀국 과정과 격리생활을 그려낸 ‘집으로’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7일 저녁 8시 VTV9 채널과 팝스(POPs)앱 혹은 유튜브 팝스 월드와이드(POPs Worldwide)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