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8조5000억동 규모 입찰에 10조4800억동(4억5200만달러) 넘게 몰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이 연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채 매각을 통해 총 84조5870억동(36억4700만달러)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열린 5, 10, 15, 20년물 총 8조5000억동어치 국채 입찰에 10조4800억동(4억5200만달러) 이상이 몰렸다.
5년물에는 1조5000억동이 몰려 평균금리 1.95%에 1조3000억동이 매각됐는데, 이는 지난 17일 입찰 금리와 같은 수준이다.
10년물 4조동은 순식간에 전부 매각됐다. 금리는 17일보다 0.02%p 낮은 2.98%였다.
15년물에는 2조5000억동이 몰려 17일 평균금리와 같은 3.15%에 2조3500억이 매각됐다.
20년물 5000억동은 17일보다 0.03%p 낮은 평균금리 3.42%에 전부 매각됐다.
이로써 정부는 연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채 입찰로 총 84조5870억을 매각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