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하노이증시 상장, 첫날주가 1만8730동…현재 4만동 수준
- 실적호조, 1분기 세후이익 1996억동 66%↑…2분기 2500억동, 연간 1조동 전망
- 실적호조, 1분기 세후이익 1996억동 66%↑…2분기 2500억동, 연간 1조동 전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증권거래소(HoSE)가 득지앙화학그룹(Đức Giang Chemical Group 증권코드 DGC)의 상장을 승인했다.
9일 호치민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득지앙화학그룹이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상장주식수는 1억2900만주에 달한다.
득지앙화학그룹의 베트남화학총국 산하 국영기업으로 1963년 설립됐으며 지난 2014년 8월 하노이증시(HNX)에 상장됐다. 당시 상장주식수는 3350만주로 상장첫날 주가는 1만8740동을 기록했으며 현재 주가는 4만동 수준이다.
올해 1분기 득지앙화학은 실적호조를 보였다. 매출은 1조5200억동(655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으며, 세후이익은 1996억동으로 66%나 늘었다.
다오 후 응웬(Đào Hữu Nguyên) 득지앙화학그룹 이사회 의장은 지난 5월 열린 주주총회에서“2분기 세후이익은 2500억동으로 추정되고 올해 전체 세후이익은 1조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말했다.
득지앙화학그룹은 올해 매출목표를 6조800억동으로 전년대비 20% 늘려 잡았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