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빈질소비료•하박질소비료•하이퐁DAP1•라오까이DAP2 등 4개공장 적자 1조970억동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국영 베트남화학그룹(Vinachem, 비나켐)이 상반기 1조동(433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15일 비나켐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0조4320억동(4억5140만달러), 손실은 4420억동이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9조9710억동(8억6400만달러), 손실 1조250억동을 기록했다.
닌빈질소비료공장(Ninh Bình), 하박질소비료공장(Hà Bắc), 하이퐁DAP1 및 라오까이DAP2 등 비나켐의 4개 공장은 수조동 규모의 산업 및 무역 손실을 기록한 12개 프로젝트중 일부다. 이들 공장은 상반기 1조970억동의 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손실액은 1조3260억동이었다.
비나켐은 3분기 10조2100억동의 매출 및 5460억동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비나켐은 이들 4개공장의 채무구조 조정을 위해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을 비롯한 시중은행들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