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투자유치 확대 위해 산업단지 임대료 혜택 등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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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투자유치 확대 위해 산업단지 임대료 혜택 등 제공키로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8.13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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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 수출가공지역 544만5000평→1753만평 확장 추진
- 인프라확충, 행정절차 50% 간소화도 추진
호치민시는 냐베현 히엡프억산업단지를 393ha(119만평)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cafef)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 및 사업환경 개선과 더불어 산업단지 토지임대료 인하와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산업단지 투자자를 위해 건설할 수 있는 인프라 목록을 확정했다.

현재 호치민시에는 계획된 19개의 산업단지(IP) 및 수출가공지역(EPZ) 중 17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전체 규모는 약 1800ha(544만5000평)에 이른다. 여기에 더해 당국은 빈짠현(Binh Chanh)에 200ha(60만5000평) 규모의 빈록3(Vinh Loc 3)산업단지를 신규 개발하고, 냐베현(Nha Be) 히엡프억(Hiep Phuoc)산업단지를 393ha(119만평)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호치민시 관내의 IP, EPZ는 23개로 늘어나고 전체 면적은 5797.62ha(1753만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은 “투자유치를 위해 허가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투자절차를 종전대비 50% 이상 줄였다”며 “추가적인 인센티브나 임대료 인하와 같은 혜택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노력을 학 있다"고 밝혔다.

다오 쑤언 득(Dao Xuan Duc) 호치민시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청(Hepza) 부청장은 “현재 관내 IP, EPZ 인프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에 투자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득 부청장은 “투자유치 대상 업종은 정부와 시가 목표로 하는 업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산업단지구역으로 설정돼야 하고 토지임대료도 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올들어 5월까지 16억달러 상당의 FDI(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해 박리에우성(Bac Lieu) 40억달러,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19억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외국인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시가 유치한 FDI 규모는 83억달러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경제가 침체됐음에도 호치민시를 비롯한 베트남 남부지역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호치민시 관계자는 “글로벌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코로나19 이후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산업 유치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호치민시는 올해 신규 일자리 13만5000개, 신규기업 4만400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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