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산업협회, 코로나19 통제국과 국제선 재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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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산업협회, 코로나19 통제국과 국제선 재개 요청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8.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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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총리 “예방통제 요건 충족시 관광객 입국 허용” 입장 밝혀
- 민간항공국 “일부 국가와 협의…구체적인 시기•방법•규모 등 조만간 발표될 것”
베트남항공산업협회가 코로나19를 통제하는 국가들과의 국제선 재개를 정부에 요청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항공산업협회가 코로나19를 통제하는 국가들과의 국제선 운항재개를 정부에 요청했다.

18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국제선 재개 요청은 지난주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가 항공운송 부문의 코로나19 예방통제 규정 및 절차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 푹 총리는 코로나19 예방통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와함께 ▲항공사들에게 향후 3~4년간 25~27조동(11억6890만달러) 규모의 저리 신용대출 ▲항공서비스료 감면 2021년말까지 연장 ▲항공유 환경보호세 70% 감면 ▲하노이 노이바이공항(Noi Bai)과 호치민시 떤선녓공항(Tan Son Nhat) 활주로 및 유도로 개보수 6개월내 완료 등을 제안했다.

협회의 제안에 대해 딘 비엣 탕(Dinh Viet Thang) 베트남민간항공국(CAVV) 국장은 일부 국가의 항공당국과 코로나19 예방통제에 관해 몇가지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탕 국장에 따르면 일부 국가는 검사와 격리를 조건으로 베트남과 국제선 개방에 동의했다.

탕 국장은 “국제선 운항재개는 각국의 검역 및 보건 시설의 수용능력에 달려 있다”며 "조만간 코로나19 예방통제 국가운영위원회가 재개 시기와 방법 및 규모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 베트남민간항공국은 자국민 귀국 및 기업인 등 예외입국과 별도로 일부 국가에 한해 국제선 재개를 요청한 바 있다. 이들 입국자들은 정부가 지정한 격리시설에서 자비로 14일간 격리돼야 한다.

항공서비스료 감면에 대해 탕 국장은 연말까지 예정된 기간을 각 항공사별로 평가해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탕 국장에 따르면 현재 현금이 바닥나 정부의 지원에 연명하고 있는 국내 항공사들의 올해 손실액은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많은 한국 교민들은 이달 중으로 일부 국제선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지난달 25일 시작한 다낭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현재까지 15개 성·시에 505명에 이를 정도로 재확산 상황이 예사롭지 않자 지금은 기대를 거의 접은 상태다.

한편 18일 오전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83명, 완치자 478명, 사망자 24명이며 10만7000여명이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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