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행정지도통신센터도 개설
- 중앙과 지방 정부 하나로 연결, 전국 행정기관 데이터 종합적 분석가능
- 중앙과 지방 정부 하나로 연결, 전국 행정기관 데이터 종합적 분석가능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국가통신보고시스템 개통 및 정부행정지도통신센터 개설식이 19일 하노이 정부사무국 청사에서 열렸다.
마이 띠엔 융(Mai Tien Dung) 정부사무국 장관은 이날 개통식에서 "국가통신보고시스템 개통으로 중앙과 지방 정부가 하나로 연결돼 전국 행정기관들이 보고한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국가운영에 한층 도움이 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통신보고시스템의 모든 자료들은 디지털로 변환돼 시각화되며, 이를 통해 국회와 정부는 각 부처 및 관계기관, 지방정부에 할당한 사회경제개발 목표의 이행 여부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전자정부 구축은 정부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기업환경을 개선해 국가경제 성장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올해가 전자정부 구축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각 부처와 기관 및 지방정부는 모든 데이터들을 국가통신보고시스템을 통해 업로드하고,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데이터를 조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정부사무국은 국가통신보고시스템 및 정부행정지도통신센터를 통해 정부의 모든 운영지침과 지시사항을 하달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