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엉부부동산 21.28%, 스타인베스트 7.5%…총 1억800만달러 규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건설대기업 비나코넥스(Vinaconex) 대주주 2명이 비나코넥스 지분 28.85% 전량을 매각했다.
24일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따르면 호치민 소재 꾸엉부부동산(Cuong Vu Real Estate)이 지난 13일과 14일 비나코넥스 지분 21.28% 전량을 매각했으며, 하노이 소배 투자회사 스타인베스트(Star Invest)도 같은날 지분 7.57%를 모두 처분했다.
매각은 시간외거래 방식으로 매각됐으며 매각대금은 모두 2조5000억동(1억800만달러)에 달한다.
비나코넥스의 최대주주는 하노이의 건설회사 안퀴흥(An Quy Hung)으로 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정부는 지난 2018년 비나코넥스 지분 57.71%를 매각했다.
비나코넥스의 상반기 매출은 2조590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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