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LG전자가 코로나19 팬데믹속 글로벌 캠페인인 ‘#LG컴홈챌린지(#LGComeHomeChallenge)’와 함께 베트남, 인도, 케냐의 취약계층에 집을 지어주는 프로그램인 해비타트운동에 자사 가전제품을 무료 지원한다.
집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사람들에게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보금자리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일부 집없는 가정이나 빈곤가정은 오히려 감염의 위험성에 늘 노출되어 있을 정도로 취약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국제 비영리 비정부기구인 해비타트운동(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 한국지부(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전세계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한국해비타트에 주거지원기금으로 30만달러를 우선 기부하고, 한국해비타트의 지원으로 베트남, 인도, 케냐 등지에 완공되는 신축주택에 가전제품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LG전자는 ‘#LG컴홈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가정’의 가치를 전세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LG 고객은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촬영해, 이것이 본인에게 있어 어떠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개인 SNS에 해시태그 #LGComeHomeChallenge를 추가해 올리면 된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LG전자측은 “글로벌 #LG컴홈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하는 저녁식사,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같이 특별할 것 없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항상 변함없이 따뜻한 가정의 모습을 전세계 고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