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금융영업과 고객서비스 강화 기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KB금융그룹의 KB증권, KB증권베트남이 베트남 소매금융업체 F88㈜와 전략적 제휴로 현지영업을 강화한다.
양측은 15일 하노이 F88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사업기회를 더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풍 안 뚜언(Phung Anh Tuan) F88 대표는 “한국의 선도적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으로 ‘금융편의점’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전략을 실현하고, 나아가 양사에 더 많은 사업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업무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응웬 득 호안(Nguyen Duc Hoan) KB증권베트남 대표는 “F88은 전국에 넓은 유통망과 우수한 소매점 입지, 첨단 기술플랫폼을 바탕으로 강력한 영업력을 갖춘 소매금융업체여서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매금융 영업과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F88은 2013년 설립된 전당포 전문 소매금융기업으로 전국 35개 도시에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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