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2.58(0.27%) 오른 942.76 마감…전일 10.32 상승해 940선 올라서
- 3월30일 최저치 622,26 대비 42.35% 상승…대형주가 견인
- 3월30일 최저치 622,26 대비 42.35% 상승…대형주가 견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증시(HoSE)의 VN지수(VN-Index)가 940선에 안착하며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VN지수는 2.58(0.27%) 오른 942.76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7.05(0.79%) 상승한 899.20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 3월30일 662.26으로 4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VN지수는 6개월동안 42.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445억289여만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9조1411억동(3억9433만달러)에 달했다. 거래량과 거래액은 전일보다 다소 줄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전일 5800억동(2502만달러)어치 순매도에 이어 이날도 매도우위를 보여 15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에앞서 14일 VN지수는 10.32(1.11%) 상승한 940.18을 기록하며 940선에 올라서 지난 2월7일(940.7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베트남증시의 최근 상승세는 내국인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또 VN30지수 상승폭이 VN지수보다 큰데서 보듯 대형주들이 장을 이끌고 있다.
을들어 9월까지 새로 개설된 증권계좌는 25만4700개로 전년동기대비 64%나 늘었다. 시중자금의 증시유입이 그만큼 늘어난 셈이며 내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수세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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