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명 음성판정, 나머지는 결과 대기중
- 28일오전 현재 전국 확진자 1172명, 완치 1062명, 사망 35명…55일째 지역감염 없어
- 28일오전 현재 전국 확진자 1172명, 완치 1062명, 사망 35명…55일째 지역감염 없어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지난 24일 호치민시에서 도쿄 나라타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전문가가 입국시 코로나19 신속검사(PCR) 결과 양성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밀접접촉자 38명이 격리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호치민시 질병통제센터는 27일 오후 “일본 방역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지받고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38명을 즉시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양성판정을 받은 한국인은 지난 7월29일 하노이에 도착한 후 특별예외입국 절차에 따라 8월16일까지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9월29일부터 일본 출국전까지 호치민시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출국전 코로나19 PCR검사는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통제센터는 27일 오후까지 밀접접촉자 38명중 코로나19 PCR검사에서 29명은 음성판정을, 나머지 9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오전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72명, 완치자 1062명, 사망자 35명이며 1만4000여명이 격리중에 있다. 확진자중 지역감염은 691명이며 나머지는 해외입국시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이다. 지역감염자는 55일째 보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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