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 코테콘, 3분기 세후이익 반토막…379만달러, 5년만의 최저치
상태바
건설회사 코테콘, 3분기 세후이익 반토막…379만달러, 5년만의 최저치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0.11.02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출 1억2059만달러, 55% 감소…코로나19로 사업 지연돼
코테콘의 3분기 세후이익이 880억동(379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반토막 나면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코테콘)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건설대기업 코테콘(Cotec Construction, 증권코드 CTD)의  3분기 세후이익이 반토막나며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코테콘 재무제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2조8000억동(1억2059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으며 세후이익은 8800억동(379만달러)으로 절반으로 줄어들며 지난 2015년이후 가장 적었다.

이같은 실적악화는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프로젝트가 지연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9월까지 누적 매출은 10조3000억동으로 37% 감소했으며 세후이익은 3700억동으로 23% 줄었다. 코테콘의 올해 세후이익 목표는 전년보다 15.5% 감소한 6000억동이다.

17년간 코테콘 경영을 이끌어 온 응웬 바 즈엉(Nguyen Ba Duong) 회장은 지난달 사임했으며 코텍스 지분 18.23%를 보유한 싱가포르 쿠스토셈(Kustocem)의 자회사인 쿠스토베트남(Kusto Vietnam)의 카자니스타니 볼라트 두이세노프(Kazakhstani Bolat Duisenov) 대표가 새회장으로 취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