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2200개 18.4%↑…등록자본금 71억4650만달러 18.5%↓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지난 10월 한달간 베트남의 신설법인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0월 신설법인수는 1만2200개로 전월대비 18.4% 증가했다. 반면 전체 등록자본금은 165조6000억동(71억4650만달러)으로 18.5% 감소했다.
신설법인의 평균 등록자본금은 136억동(58만달러)으로 전월대비 31.2%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5.1% 증가했다.
10월까지 누적 신설법인수는 11만1200개로 전년동기대비 2.9% 줄었다. 반면 전체 등록자본금은 11.1% 증가했고, 평균 등록자본금은 143억동으로 14.4% 증가했다.
10월까지 기존 기업들의 추가 등록자본금은 389조동(166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기업들이 코로나19가 안정되자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0월 영업을 재개한 기업은 5044개로 전월보다 10.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을 중단한 기업은 3293개로 0.7% 증가했고, 청산절차에 있는 기업은 3579개로 전월대비 12.6% 감소했다.
10월까지 영업을 재개한 기업은 누적 3만7700개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 영업을 중단한 기업은 4만1800개로 58.7% 증가했으며 청산했거나 청산절차에 있는 기업은 3만300개로 1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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