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2일 국가별 차례로…현지 코로나19 상황 파악및 비즈니스 전략 소개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9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해외출장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오는 10~12일 사흘간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시장에 대한 '신남방 3국 비즈니스 현장점검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현지 코로나19 상황과 비즈니스 전략을 알아보고 현지 진출기업이 직접 나서 물류동향과 코로나19 대응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사전 질의한 내용에 대해 코트라 신남방비즈니스협력센터 운영팀장이 답변을 하게 된다.
웹세미나는 10일부터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순으로 순차 진행되며 유튜브채널 'KOTRA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3국은 신남방 11개국 가운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현지진출 수요가 가장 많은 나라다. 이에따라 코트라는 지난 2월 진출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등 세곳에 '신남방비즈니스 협력센터’를 설치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웹세미나가 신남방 국가의 코로나19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정보를 계속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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