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기업들, 베트남 산업용지 ‘싹쓸이’…20개중 15개가 중국계자본
상태바
중국계 기업들, 베트남 산업용지 ‘싹쓸이’…20개중 15개가 중국계자본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11.20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홍콩 8개, 중국 4개, 대만 3개…15억7000만달러중 88% 차지
- 싱가포르 2개, 한국•일본•태국 각각 1개
빈즈엉성 베트남-싱가포르산업단지. 외국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박닌성, 동나이성, 빈즈엉성의 산업단지 입주율은 94~99%에 이를 정도로 포화상태인데 중국계 기업의 진출이 두드러진다. (사진=Becamex IDC)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중국계 제조기업들이 올들어 9월까지 베트남 산업용지 매입에 유입된 15억7000만달러 가운데 8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컨설팅회사 새빌스(Savill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 및 남부지역 주요 산업단지내 토지취득에 투자된 20개 프로젝트중 15개는 중국, 홍콩, 대만계 자본이다.

이중 홍콩기업이 8개 프로젝트에 총 7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중국기업은 4개에 3억여달러를 투자했다. 또 대만기업은 북부지방 3개 프로젝트에 3억8000만달러를 투자했다.

가장 큰 규모의 투자는 대만 전자업체 위스트론(Wistron Corporation) 및 그 자회사가 하남성(Ha Nam)에 노트북공장을 짓기 위한 토지매입에 3억3300만달러를 투자한 건이다.

이들 중국계 기업은 주로 전자, 섬유의류, 플라스틱, 고무, 종이 등 제조업종 투자를 위해 부지를 매입했다.

나머지 5개의 투자건중 2개는 싱가포르기업이 투자했고 한국, 일본, 태국 기업이 각각 1개씩 투자했다.

현재 많은 다국적기업들은 생산기지 탈중국 및 공급망 다변화 추세에 맞춰 해외로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베트남이 주요 투자처로 부상하며 산업용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운영중인 산업단지는 280개이며 평균입주율은 70.1%에 달한다. 특히 외국기업들이 선호하는 지방인 북부 박닌성(Bac Ninh)과 남부 동나이성(Dong Nai), 빈즈엉성(Binh Duong)의 산업단지 입주율은 94~99%에 이를 정도로 포화상태다.

이에 따라 주요 경제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산업단지 개발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각 지방정부들은 앞다퉈 추가로 산업단지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개발중인 산업단지는 89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