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 위조, 아이디 도용 등으로 입은 재산상 피해 전액 보상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사이공하노이보험(BSH)이 베트남 최초로 온라인거래 손실보상형 보험상품인 ‘사이버가드(CyberGuard)’를 출시했다.
도 꽝 히엔(Do Quang Hien) BSH 회장은 2일 출시 기념식에서 “사이버가드는 온라인거래에서 사기를 당하거나 재산적 피해를 입는 경우 손실을 보상하는 베트남 최초의 보험상품”이라고 밝혔다.
사이버가드의 보상범위는 온라인거래에서 사기, 위조, 아이디 도용 등으로 입은 재산상 피해 전액이다.
베트남에서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는 6800만명이 넘고 은행 온라인뱅킹 이용자는 4300만명에 달한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통계)
베트남전자상거래협회(VECOM)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들의 소비습관이 비대면서비스와 온라인쇼핑으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자상거래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사기피해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피해방지 노력도 점점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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