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방문자용 비자... B1은 7일, B2는 9일부터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주베트남 미국대사관과 주호치민 미국총영사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비자발급을 재개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비자는 단기방문자용 B1 및 B2비자로 지난 3월 중단된지 9개월만이다. B1는 7일, B2는 9일부터 발급이 재개된다.
미국대사관은 비자 신청자들이 대사관이나 영사관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14일간 격리 후에 방문할 것 당부했다.
앞서 미국정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베트남내 모든 비자발급을 중단했다. 이후 7월부터 ▲유학생 ▲의사 ▲정부 초청인사 ▲교수 및 학자 ▲전문가 ▲무역 관련 투자자 ▲해운 및 항공사 승무원 ▲언론인 ▲스포츠선수 ▲예술가 및 연예인 등의 직업군은 특별비자 인터뷰를 재개했다.
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3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8만명 가량으로 모두 세계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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