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빈뚜이대교 내년 1월 착공, 1억820만달러 투입…왕복 4차선, 총연장 3.4km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하노이시를 가로지르는 홍강(Hong 紅江)에 2030년까지 10개의 교량이 추가로 건설된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가 최근 교통운송부에 제출한 2050년을 목표로 한 2030년까지 교통인프라계획에 따르면, 홍강(Hong, 紅江)에 교량 10개를 추가로 건설해 총 18개로 늘린다.
추가 건설되는 교량은 ▲홍하(Hong Ha) ▲4번순환로상 메소(Me So) ▲3번순환로상 신탕롱(Thang Long) ▲뜨리엔(Tu Lien) ▲제2빈뚜이대교(Vinh Tuy) ▲트엉깟(Thuong Cat) ▲3, 5번순환로상 응옥호이(Ngoc Hoi) ▲쩐흥다오(Tran Hung Dao) 터널교 ▲푸쑤옌(Phu Xuyen) ▲남북간선도로상 번푹대교(Van Phuc) 등이다.
하노이교통인프라건설관리위원회는 이중 제2빈뚜이대교는 시예산 2조5000억동(1억820만달러)을 투입해 내년 1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2빈뚜이대교는 기존 빈뚜이대교와 나란히 왕복 4차선, 연결도로 포함 총연장 3.4km, 높이 11m로 건설된다.
현재 하노이에는 탕롱대교, 쯔엉즈엉대교(Chuong Duong), 빈뚜이대교, 탄찌대교(Thanh Tri), 녓떤대교(Nhat Tan), 빈틴대교(Vinh Thinh), 롱비엔대교(Long Bien), 비엣찌-바비대교(Viet Tri-Ba Vi) 등 8개의 교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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