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5600만명분 확보…정은경 청장 “접종 최대한 늘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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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5600만명분 확보…정은경 청장 “접종 최대한 늘려 진행”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0.12.31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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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모더나와 2000만명분 선구매 계약 체결
- 공급은 순차적…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2분기 얀센•모더나, 3분기 화이자
- 코백스 물량, 3%(30만명분) 1분기중 공급…나머지는 시기 확정 안돼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정부가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 물량 선구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의 코로나19 백신 확보물량은 모두 5600만명분으로 늘어났다. 백신 공급시기는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2분기 얀센과 모더나, 3분기 화이자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그래픽=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캡처)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정부가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 물량 선구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의 코로나19 백신 확보물량은 모두 5600만명분으로 늘어났다. 백신 공급시기는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2분기 얀센과 모더나, 3분기 화이자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그래픽=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확보물량이 31일 모더나와의 2000만명분 선구매 계약 체결로 모두 5600만명분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31일 미국 모더나와 모더나와 20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모더나와의 선구매 계약은 당초 1월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공급시기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서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 구매계약 체결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확보물량은 ▲국제기구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로 확보한 1000만명분과 제약회사 계약물량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민국 얀센 600만명분 ▲미국 화이자 1000만명분 등 모두 5600만명분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백신 공급은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를 시작으로 2분기 얀센과 모더나, 3분기 화이자(1000만명분) 등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코백스 물량 1000만명분은 아직 공급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1분기중 전체물량의 3%에 해당하는 물량(국내 30만명분)을 각 참여국에 백신조달기구인 '가비(GAVI)'를 통해 공급한다는 내용만 발표된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백스 1000만명분 백신은  내년 1분기중 도입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현재 5600만명분의 물량을 확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물량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3분기부터 물량이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최대한 접종을 늘려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모더나 백신은 mRNA 유전자 절편을 체내에서 발현시켜 바이러스에 대항할 항체를 생성하도록 하는 기전으로 화이자와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동일한 방식이다.

예방효과는 94.1% 수준이며 최소 3개월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관 방식은 다소 까다롭다. 영하 70도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영하 20도에서 보관하도록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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