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합금지업종 임차료융자도 1월중 시작
- 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중대본 회의서 밝혀
- 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중대본 회의서 밝혀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코로나19 피해 3차지원금 지급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설 명절(2월11일~14일) 전까지 90%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집합금지업종에 대한 임차료 융자지원 프로그램은 이달중 시작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지원 추진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의 경우 기존 수혜자는 이날 사업공고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설 명절 전까지 90%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규지원자 선별작업은 이후에 진행한다.
집합금지업종에 대한 1조원 상당의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은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이달중 대출을 시작한다. 18일부터는 집합제한업종 대출과 소상공인 2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증료를 인하한다.
정부는 또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 구입 선급금 등 약 1조원의 백신 구입비도 계획대로 집행하기로 했다.
백신 확보절차를 마치면 2월중 고위험군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 병원및 시설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관련부처에서는 맞춤형 피해지원과 백신구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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