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53억4700만달러, 35%↓…연내 국유지분 매각 추진, 81.89%→51% 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최대 석유유통기업 국영 페트로리멕스(Petrolimex, 증권코드 PLX)의 지난해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76% 급감한 1조2700억동(5500만달러)으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페트로리멕스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유가 폭락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35% 감소한 123조동(53억4700만달러)으로 잠정집계됐다.
정부는 올해 페트로리멕스 국유지분 매각을 서두를 계획이다. 연말까지 계획대로 진행되면 현재 81.89%인 정부의 보유지분은 51%로 줄어들게 된다.
또한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페트로리멕스건설무역공사(Petrolimex Construction and Trade Corporation)를 조만간 매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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