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코비백', 인체 임상시험 돌입...연내 보급 목표
상태바
베트남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코비백', 인체 임상시험 돌입...연내 보급 목표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1.01.22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임상1상 1~5월. 임상2상 7~9월, 임상3상 11월 이후
코비백의 1차 임상시험은 우선 하노이의과대학 학생 지원자 10명으로 시작해 120명까지 늘려 5월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28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이뤄진다. (사진=IVAC)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제약사 아이백(IVAC)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비백(Covivac)’의 사람대상 임상시험이 21일 시작됐다.

아이백은 21일 임상1상에 참가할 지원자 모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차 임상시험을 마무리해 내년초에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 소장 당 득 안(Dang Duc Anh) 박사에 따르면, 3월2일까지 임상1상 1차접종을 마치고 5월까지 임상1상을 완료한다. 이후 6~7월 검사 및 분석을 진행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7~8월 임상2상에 돌입한다.

이번 1차 임상시험에는 우선 하노이의과대학 학생 지원자 10명으로 시작해 12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상자는 18~59세 사이의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고, 접종은 28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이뤄진다.

임상2상은 북부 타이빈성(Thai Binh) 부트현(Vu Thu) 중앙보건소에서 선발된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후 9~11월 결과를 분석하고, 이르면 11월부터 임상3상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백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즈엉 흐우 타이(Duong Huu Thai) 박사는 “코비백 임상은 높은 정확성과 함께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예상대로 진행되면 올해말이나 내년초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코비백은 유정란 배양기술을 이용해 인플루엔자 백신인 A/H5N1과 유사한 공정으로 생산되며, SARS-CoV-2의 S단백질 발현벡터로 NDV-LaSota-S 균주를 사용했다.

이로써 코비백은 작년 12월중순 임상시험에 착수한 나노젠(Nanogen)의 나노코백스(Nanocovax)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번째로 사람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한 백신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