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부문 공공관리 역량 향상 프로젝트 개발 지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베트남 중부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이 추진하는 후에시(Hue)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1300만달러를 지원한다.
코이카와 트아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는 21일 ‘후에시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업비 1480만달러 가운데 코이카가 1300만달러를, 트아티엔후에성이 180만달러를 부담한다.
이 사업은 후에시에 문화관광센터 설립, 스마트관광정보시스템 구축, 도시 산책로 확장 등을 통해 문화관광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그중 코이카는 관광산업 발전, 환경 및 사회보장으로 전환과 관련된 관광부문의 공공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흐엉강(Huong River)을 끼고 자리잡은 자비엔교(Da Vien)와 쯔엉띠엔교(Truong Tien) 사이에는 스마트 조명시설과 보안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도시관광 관리 및 공공행정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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