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거래액도 7억280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334%↑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지난달 베트남에서 신규 개설 주식계좌수는 전달보다 36.4% 증가한 8만6269개로 사상 최대치를 또 갱신했다.
베트남증권예탁결제원(Vietnam Securities Depository, VSD)에 따르면, 1월 신규 개설 주식계좌수는 8만6269개로 이전 최다 기록인 작년 12월 6만3511개보다 36.4% 증가했다.
이중 8만6107개는 개인투자자였고 나머지는 기관투자자였다. 또 외국인이 개설한 계좌는 476개로 2018년 6월 이후 최다였다.
1월 주식시장 거래량과 거래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월 한달간 호치민증시(HoSE)에서 총거래량은 147억8000만주로 전월대비 8.71% 증가했고, 총거래액은 335조9000억동(146억1100만달러)으로 17.37% 증가했다. 거래일당 평균거래량은 7억3900만주, 평균거래액은 약 16조8000억동(7억2800만달러)이었다. 특히 하루 거래액이 20조동(8억7000만달러)을 넘긴 날도 많았다
지난달 폭등장과 폭락장을 연출했던 베트남증시의 거래량과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91%, 3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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