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 부동산시장 안정적 성장 전망…건설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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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부동산시장 안정적 성장 전망…건설부 보고서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02.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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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부동산, 주택 부문이 견인…코로나19에도 부동산시장 작년 플러스 성장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되고 있는 경제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vneconomy.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되고 있는 경제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건설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부동산시장은 지난해 체결됐거나 발효된 여러 자유무역협정(FTA)과 성공적인 코로나19 통제 및 생산기지 탈중국 이전 추세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계속 상승하고, 주택부문도 작년 하반기부터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개발업체들은 작년 4분기부터 중단된 사업을 재개했으며, 특히 불투명한 시장 상황임에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도시 외곽지역이나 중소도시 위주로 신상품 개발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일부 산업용부동산 부문 기업들은 자산 매매 및 양도, 지분 이전, 사업 청산 등으로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곳도 있다. 또한 증시에 상장된 약 80개의 대형 부동산기업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실적을 회복해 연간 실적목표를 충족했거나 초과 달성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산업부동산 및 주택사업 부문의 회복이 전체 부동산시장을 이끌어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부동산 부문의 GDP 기여도는 4.42%에 달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부동산시장은 상반기 1만3000가구에 이르던 주택 재고가 3분기 6000가구로 감소했으며, 4분기 신규 공급된 아파트 3만가구도 중저가 위주로 분양이 활발했다.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아파트 재고는 약 9000가구로 주로 다낭시(Da Nang), 칸화성(Khanh Hoa), 끼엔장성(Kien Giang), 빈즈엉성(Binh Duong) 등에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지난해 부동산시장은 코로나19 파도를 피할 수 없었다.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부문 신설법인 수는 6694개로 전년대비 15.5% 감소했고, 청산한 부동산기업은 978개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부동산 부문 미상환채무(outstanding debt)도 계속해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1분기 미상환채무는 8조3000억동(3억6100만달러)에 달했고 2분기 8조5000억동, 3분기 8조6000억동, 4분기 8조8000억동 등으로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채무상환을 위해 부동산기업들은 은행대출 외에도 주주 증자, 사모 및 외국인투자 유치, 회사채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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