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시아 최고의 골프여행지’ 후보로 선정돼…월드골프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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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시아 최고의 골프여행지’ 후보로 선정돼…월드골프어워드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03.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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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후보와 경쟁…9월1일까지 투표
베트남은 2020년까지 89개의 골프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승인했으나 현재까지 개발돼 운영되고 있는 것은 30개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주말이면 대부분의 골프장이 골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하노이의 한 골프장(사진=World Golf Award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이 2021년 월드골프어워드(World Golf Awards) ‘아시아 최고의 골프여행지’ 부문에 후보로 선정돼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번 경쟁에는 베트남과 함께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투표는 9월1일까지 계속된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골프관광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월드골프어워드의 우승자는 골퍼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골퍼는 월드골프어워드 공식홈페이지(worldgolfawards.com)에서 계정을 등록한 후 온라인으로 투표하면 된다.

베트남은 2019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월드골프어워드 2019’에서 ‘세계 최고의 골프여행지’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미국 CNBC 채널에서는 호주의 골프전설 그렉 노먼(Greg Norman)이 베트남 골프관광을 홍보하는 30초짜리 광고가 방송되기도 했다.

베트남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레저스포츠로 골프를 즐기는 베트남인은 2009년 1만명 수준에서 2018년 7만명 이상으로 늘어났고 현재는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정부가 승인한 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국에 89개의 골프장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개발돼 운영되고 있는 것은 30개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주말이면 대부분의 골프장이 골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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