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춘곤증, 졸음 어떻게 이겨낼까…네이처슬립 수면코칭연구소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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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졸음 어떻게 이겨낼까…네이처슬립 수면코칭연구소 방법 제시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1.03.19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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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한 음식섭취 피하고, 졸릴 땐 가벼운 운동, 적당한 낮잠은 도움 돼
봄철 춘곤증에 점심후 식곤증까지 겹치면 쏟아지는 졸음에 직장인들은 곤혹스러울때가 많다. 과한 음식섭취를 피하고 적당한 운동은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내이처슬립 수면코칭연구소)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봄이 되면 춘곤증이라는 불청객이 생긴다. 특히 점심이후 식곤증과 겹치게 되면 졸다가 직장 상사의 눈치가 걱정이다. 네이처슬립 수면코칭연구소(대표 황병일)가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봄철 춘곤증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소개했다. 
 
■ 과한 음식 섭취를 피한다.
춘곤증은 식곤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점심을 먹은 후 갑자기 찾아오는 졸음에 곤란함을 느끼고 있다. 식사후 졸음을 물리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식하는 것이다.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봄철 제철 나물과 과일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적정량의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식에 주의하면서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소를 채우며 이 시기를 현명하게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 졸리기 시작하면 가벼운 운동을
겨울동안 움츠려 있던 근육을 가벼운 운동으로 풀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직장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춘곤증을 넘기는 데 도움이 된다. 

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기보다는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세포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므로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격렬한 운동은 자칫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으니 몸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좋다.
 
■ 적당한 낮잠도 도움이 된다.
밤에 양질의 수면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 하지만 봄철에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다. 낮에 졸음이 쏟아질 때는 억지로 참기보다는 주의의 양해를 구해 5~15분 정도 짧은 낮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잠시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계절변화로 피곤한 몸에 혈압조절, 심신안정의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20분 이상의 낮잠은 밤잠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네이처슬립 수면코칭연구소 황병일 대표는 “춘곤증은 졸음운전을 유발하거나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봄철 졸음이 모두 춘곤증은 아니며 수면장애를 춘곤증으로 오인해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 치매와 같은 각종 질환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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