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상장주 가격제한폭 허용밴드(±20%) 최상단까지 올라
- 12억874만여주, 첫날 시가총액 10억5000만달러
- 12억874만여주, 첫날 시가총액 10억5000만달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동남아시아은행(Southeast 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증권코드 SSB)이 호치민증시(HoSE)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주당 1만6800동에 상장된 동남아은행 주식은 상장 첫날인 지난 24일 가격제한폭(20%)까지 오른 2만150동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한가를 유지한채 장을 마쳤다.
호치민증시의 가격제한폭은 ±7%이며 상장 첫날의 경우 ±20%인데 동남아은행은 상한가까지 올라 성공적으로 데뷔한 셈이다.
동남아은행의 상장주식수는 12억874만여주로 시초가기준 시가총액은 24조3500동(10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동남아은행의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100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으며 세후이익은 1조3600억동으로 24% 늘었다.
응웬 티 응아(Nguyễn Thị Nga) 동남아은행 이사회 부의장은 “호치민증시 상장은 은행의 위상강화와 향후 성장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경영투명성과 유동성이 높아져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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