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52억달러, 세후이익 7억8000만달러 목표…역대 최대 수준
- 꽝응아이성에 호아팟융꿧2공장…36억8500만달러 투자, 연산 560만톤, 완공까지 3년
- 꽝응아이성에 호아팟융꿧2공장…36억8500만달러 투자, 연산 560만톤, 완공까지 3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철강대기업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 증궈코드 HPG)은 실적호조 지속에 따라 올해 매출과 이익 목표를 지난해보다 33% 늘려잡았다.
28일 호아팟의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및 세후이익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각각 120조동(52억달러), 18조동(7억8000만달러)이다. 이는 1992년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1% 증가한 91조동(39억4500만달러), 세후이익은 78% 증가한 13조5000억동(5억8500만달러)을 기록했다.
호아팟은 지난해 이익으로 30%의 주식배당(10주당 3주)과 5%의 현금배당(주당 500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철강수요 증가에 따라 유보현금을 활용, 중부 꽝응아이성(Quang Ngai)에 연산 560만톤 규모의 호아팟융꿧2(Hoa Phat Dung Quat 2) 공장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예상 투자액은 85조동(36억8500만달러)으로 완공까지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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