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정희 기자] 의류제작플랫폼 오슬(Osle)을 운영중인 ㈜위아더(대표 조형일)가 국가공인 시험검사 연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아더와 KOTITI 시험연구원은 ▲섬유제품 공동 연구개발 ▲섬유제품 성능확인 및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및 인증•심사 ▲섬유의류•패션 산업분야 기술관련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KOTITI 시험연구원은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검사, 교육훈련과 컨설팅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6개국 12개 지역에 해외 법인 및 사무소를 설립해 해외진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슬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의류와 섬유시험 검사를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오슬을 이용하는 디자이너들이 더욱 간편하게 의류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위아더 조형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슬을 이용중인 디자이너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디자이너들이 쉽게 의류제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슬은 서비스 론칭이후 의류 생산공장 1400여개사가 등록돼 있으며 4500명이 넘는 디자이너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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