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분기 7위로 상위10대사 진입후 꾸준히 유지
- 1위는 VPS증권 13.24%, 8분기 연속1위였던 SSI증권 2위로 밀려나
- 1위는 VPS증권 13.24%, 8분기 연속1위였던 SSI증권 2위로 밀려나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미래에셋의 1분기 베트남증시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이 6위로 전분기에 비해 한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의 ‘1분기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상위 10대사’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현지법인인 미래에셋베트남은 시장점유율 4.41%로 전분기의 4.8%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6위에 올랐다. 지난해 4분기 미래에셋베트남은 MB증권(4.83%)에 이어 7위였다.
미래에셋베트남은 지난 2019년 2분기 3.69%의 시장점유율로 7위에 올라 처음으로 상위 10대 증권사에 진입했으며 이후 6~7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 1위는 VPS증권으로 13.24%를 기록했다. VPS증권은 전분기대비 2.4%p 늘어나 부동의 1위였던 SSI증권을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동안 8분기 연속 1위였던 SSI증권은 전년동기대비 0.24%p 늘어난 11.89%로 VPS증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뒤이어 호치민시증권이 8.23%로 3위, VN다이렉트증권이 7.46%로 4위, 비엣캐피탈증권이 5.62%로 5위였다.
미래에셋베트남에 이어 MB증권이 4.07%로 7위였으며 테크콤증권, FPT증권, BIDV증권 등이 차례로 8~10위를 차지했다.
VPS증권과 SSI증권의 자리교체는 증권사간 시장확장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위10대 증권사의 시장점유율은 65.23%로 전분기에 비해 0.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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