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하루동안 신규 4곳, 총 57명 발생…4차확산 누적 확진자 121명으로 늘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하남성(Ha Nam)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인근 지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6일 하루동안 57명의 신규 지역감염자가 발생하고 지역도 4곳 추가되며, 지난달 27일 이후 4차확산에 따른 지역감염자는 14개 성·시 12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하노이시 47명, 빈푹성(Vinh Phuc) 25명, 하남성 14명, 박닌성(Bac Ninh) 12명, 다낭시 5명, 화빈성(Hoa Binh) 5명, 흥옌성 4명, 하이즈성(Hai Duong) 2명 등이고 호치민시, 옌바이성(Yen Bai), 꽝남성(Quang Nam), 동나이성(Dong Nai), 랑선성(Lang Son), 꽝응아이성(Quang Ngai) 등은 각 1명씩이다.
이 같은 확산세에 따라 호치민시는 선제적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하노이, 빈푹성 등 다른 지방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일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대학생 포함)들의 수업을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한다고 통지했다.
7일 오전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91명, 사망자 35명, 백신 접종자 74만7827명이며 4만명 이상이 격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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