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임직원 1년새 2배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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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임직원 1년새 2배이상 늘어
  • 이용진 기자
  • 승인 2021.05.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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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분기 340명 채용…전체인력 작년 3월말 438명→현재 1000여명
- 앞으로도 채용 계속 진행…회사측, 연말 1500명 예상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1분기 토스 등 6개 계열사에 340명의 인력이 새로 합류해 전체인력이 지난해 3월말 438명에서 현재 1000명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채용을 계속 진행해 연말에는 1500명 규모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사진=토스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인력이 1년여만에 2배 넘게 늘어났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분기에 토스 등 6개 계열사의 신규채용 인력이 340명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토스 및 계열사의 인원은 지난해 3월말 438명에서 1년여만에 100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1분기 신규채용으로 매주 평균 20명이 입사한 셈으로, 3개월간 면접횟수는 2300건에 달했다.  신규입사자중 개발관련 인력이 2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채용은 계속 이뤄진다. 2분기 집중채용중인 140여개 직군중 개발직군은 90여개이며 보안, 인사, 재무, 법무 등 인프라 부문도 50여개에 달한다. 

토스측은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연말까지 직원규모가 1500명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직자들의 전 직장은 IT관련 회사가 5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은행 및 증권 등 금융권 출신도 19%에 달했다. 나머지 약 30%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관리자급이 많았는데 평균 연차는 6년이 넘었고,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지원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스 관계자는 “증권, 인터넷 은행, PG등 계열사를 통한 금융 사업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새로운 성장기회와 수평적 조직문화에 매력을 느낀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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