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장성 확진자 1543명, 4차확산 누적 3052명의 절반 이상으로 가장 큰 피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북부 박장성(Bac Giang) 당국이 1주일전 폐쇄했던 4곳의 산업단지를 재개하기로 했다.
27일 박장성에 따르면 폐쇄된 산업단지에는 13개의 삼성 협력업체와 애플 협력업체인 폭스콘, 럭스쉐어(Luxshare)와 같은 주요 외국기업을 비롯해 수백개의 국내외 업체들이 입주해있어 이들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이 타격을 받아 일자리에 영향을 주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번 조치가 취해졌다.
산업단지내 공장들의 가동은 단계적으로 재개된다. 우선 자동차부품업체 산와베트남(Sanwa Vietnam), 전자부품업체 푸홍정밀부품박장(Fuhong Precision Component Bac Giang), 뉴윙인터커넥터기술(New Wing Interconnect Technology) 등 8개사는 28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
각 기업들은 공장 재개에 앞서 최소 3일전 근로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두번의 음성확인을 받은 근로자만 작업에 투입할 수 있다. 또 근로자들이 다른 이들과 접촉되지 않도록 통근버스를 운행해야 한다.
기업들은 가동재개후 한달동안 주1회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하며, 4차확산세가 통제된 이후에도 매월 15일 이전에 직원의 10%를 무작위로 검사해야 한다. 또 신입사원인 경우 2주간 두번의 검사에서 음성확인을 받아야 한다.
박장성은 지난 4월27일 이후 시작된 코로나19 지역감염 4차확산 결과 이달 26일까지 15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4차확산 전체 지역감염자 3052명의 절반이 넘는 수치로 최대 피해지역이 됐다. 박장성 관내 6곳의 산업단지에는 24만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한편 27일 오전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111명, 사망자 45명, 격리자 16만3000여명이며 103만여명이 백신 접종(1차)을 마쳤다.
저는 지금 말씀하신 공단에서 격리되어 있는 한국 사람이고요
점점더 심하게 봉쇄 하고 있고 현실성 없는 사내 기숙사 운영이나 봉쇄지역 유지등 현재 바로 시행하기 힘든 많은 조건 충족해야 가동 할수 있습니다. 이런 기사 하나 달랑보고 다른회사는가동 하는데 당신들은 왜 가동하지 못하는냐고 고객사 한국 본사에서 많은 문의가들어와 다른것도 힘든데 이것 마저 상황 또 정리해서 보고 해야 합니다 . 제발 이런 기사는 쓰지말아주세요. 정말 지금 공장 가동할수 없게 관련공단에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