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O2O(Online to Offline) 모바일 플랫폼인 그랍(Grab)은 현재 투자금에 20억 USD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선도적인 금융 기업들인 오펜하이머 펀드(OppenheimerFunds), 핑안캐피털(Ping An Capital),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성장 펀드(Mirae Asset - Naver Asia Growth Fund), 신다 시노-락 투자관리(Cinda Sino-Rock Investment Management Company), 올-스타 투자(All-Stars Investment), 벌칸캐피털(Vulcan Capital Lightspeed Venture Partners), 맥커리 캐피탈(Macquarie Capital)과 다른 투자자들은 토요타자동차와 함께 그랍의 투자에 참여했다. 이들은 동남아시아에서 선도적인 기술 기업이 되고자 하는 그랍의 목표를 강화하게 될 것이다.
가장 최근의 발표에서 밍마(Ming Maa) 그랍 회장은 선도적인 금융 기업들이 그랍의 전략적 파트너와 투자자가 되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우린 동남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의 이점을 가진 그랍(Grab)과 함께 하려는 전략적 파트너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알고 있습니다. 우린 이 지역에서 우리의 O2O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우리 앱을 이용하는 '수퍼앱'으로 개발하고 싶습니다.”고 밍마 회장은 말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그랍은 전략적 플랫폼을 공개함으로써 수퍼앱이 되고자 하는 비젼을 소개했는데,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GrabFresh를 자카르타에서 시작하고 다른 나라에도 올해 중으로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그랍은 또한 최근 600만 USD를 들여 싱가포르국립대학과 함께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인공지능 연구소는 도시 교통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여 동남아시아에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