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초음파 검사장비, 호흡용 공기혼합기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현대자동차와 베트남 탄꽁그룹(Thanh Cong)이 하노이심장병원에 심초음파 검사장비 2대와 호흡용 공기혼합기 1대를 기증했다.
하노이심장병원은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심장환자를 전문으로 하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코로나19 기간동안 박장성(Bac Giang), 박닌성(Bac Ninh) 등과 같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도 크게 늘렸다.
이번 지원에 대해 응웬 신 히엔(Nguyen Sinh Hien) 병원장은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환자들을 돌보는데 어려움을 많았다”며 “이른 때 이루어진 두 기업의 도움으로 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레 응옥 득(Le Ngoc Duc) 현대탄꽁 대표 겸 탄꽁그룹 부회장은 “탄꽁그룹과 현대차는 자동차 제조에 있어 선도기업이 되는 것고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하노이심장병원에 의료기기를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의료진들이 더 많은 환자를 돌보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에 앞서 현대차와 탄꽁그룹은 북부 닌빈성(Ninh Binh) 조국전선위원회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억동(8만7200달러)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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