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마이스어워즈, 9월 최종 선정…서울·방콕·홍콩·베이징·쿠알라룸푸트·마카오·싱가포르 등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2021년 월드마이스어워즈(2021 World MICE Awards)의 ‘아시아 최고의 MICE 도시 8곳' 후보에 올랐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포상휴가), Convention(국제회의), Exbition(전시회) 네 분야를 일컫는 서비스산업이다.
올해 후보에 오른 도시는 호치민시와 함께 서울, 방콕, 홍콩, 베이징, 쿠알라룸푸트, 마카오, 싱가포르 등이 있다. 호치민시는 지난해 아시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됐다.
후보도시 8개 가운데 아시아 최고의 MICE 도시는 오는 9월14일까지 월드마이스어워즈 홈페이지에서 업계 전문가, 언론인, 소비자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수상 도시는 오는 11월1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월드마이스어워즈에서 시상한다.
호치민시는 올초 미국계 부동산컨설팅기업 CBRE의 ‘아태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 10대 사업 목적지’로 선정되는 등 최근 수년간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수많은 외국기업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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