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섬, 이르면 9월부터 백신여권 외국인 관광 재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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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섬, 이르면 9월부터 백신여권 외국인 관광 재개될 듯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06.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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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국, 시범운용 승인…끼엔장성, 섬 주민에 우선 백신 접종키로
베트남 당국이 천혜의 휴양지 푸꾸옥섬의 백신여권 시범운용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9월께부터는 백신접종 외국인의 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youtube 캡처)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남단 천혜의 휴양지 푸꾸옥섬(Phu Quoc)이 이르면 9월부터 백신여권 소지 외국인에 대한 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럼 민 탄(Lam Minh Thanh) 끼엔장성(Kien Giang) 인민위원장은 18일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국이 백신여권 시범운용을 최근 승인했다”며 “관광재재에 대비해 우선 푸꾸옥 주민 10만여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탄 위원장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백신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관광목적 입국이 이르면 9월이나 10월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접종을 받지않은 사람은 격리시설로 지정된 리조트에서만 머물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은 2014년 외국인에 대한 30일 비자면제 정책 시행 이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부상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외국인 54만1600여명을 포함해 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 또한 관할 성인 끼엔장성은 이번 4차확산에서도 아직까지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다.

앞서 지난주 베트남 공산단 정치국은 푸꾸옥이나, 호이안(Hoi An)과 같은 일부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백신여권 시범운용 방안을 검토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한 바 있다. 정치국은 베트남 공산당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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