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여명에 1000여개 전달…지난 4월에도 충북지역 취약계층에 1억원 상당 기부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정푸드코리아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노숙인 등 600여명에게 통조림 1000여캔을 후원했다.
21일 정푸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통조림 후원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을 통해 이뤄졌으며 정푸드코리아가 생산하는 번데기 및 애플망고 통조림 1000여캔을 전달했다.
(사)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은 영등포역 옆 쪽방지역에 거주하는 500여명의 쪽방 주민들과 주변 노숙인들을 지원하는 사회단체다. 정푸드코리아는 30년의 통조림제조기술을 가진 삼포식품을 지난 2018년 인수한 통조림제조 전문업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정푸드코리아는 충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통조림을 기부했었다.
정푸드코리아 정보헌대표는 “최근 생존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영등포 쪽방주민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후원 물품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을 하게됐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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