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베트남 경제성장률 5.64% 추정...기획투자부 전망치 5.8%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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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베트남 경제성장률 5.64% 추정...기획투자부 전망치 5.8% 밑돌아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1.06.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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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총국, 2분기 6.61%…전년동기보다 높지만 2018•2019년 못미쳐
- 코로나19 4차확산 영향…‘하반기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수준’
연도별 베트남 경제성장률.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5.64%로 기획투자자 전망치 5.8%에 못미쳤다. 2분기 성장률은 6.61%로 추정됐다. (사진=bizlive)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상반기 베트남의 GDP(국민총생산)성장률은 5.64%로 기획투자부 전망치 5.8%에 못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2분기 GDP성장률은 6.61%로 작년동기 0.39%보다 높았으나 2018년과 2019년 같은기간 6.73%보다는 낮았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4.65%였다.

상반기 GDP성장률 추정치 5.64%는 작년동기 1.82%보다 높았지만 2018년 상반기 7.05% 및 2019년 6.77%에는 미치지 못했고, 지난달말 기획투자부 전망치 5.8%보다도 낮다.

이에대해 응웬 티 흐엉(Nguyen Thi Huong) 통계총국장은 “4월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지역감염 4차확산으로 ‘전염병 통제’와 ‘경제성장’이라는 정부 이중목표 실현에 일부 차질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하반기에 충분히 만회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산업•건설부문이 8.36% 성장하며 GDP의 37.61%를 차지했다. 가공제조는 11.42%, 건설은 5.59% 성장했다.

농림어업부문은 3.82% 성장하며 GDP의 12.15%를 차지했다. 농업은 3.69% 성장해 지난10년 평균치 4.24%를 밑돌았다.

서비스부문은 3.96% 성장해 GDP의 41.13%를 차지했다. 소매판매는 5.63%, 은행보험은 9.27% 성장한 반면 창고운송은 0.39%, 숙박외식은 5.02% 감소했다.

상반기 소비는 전년동기대비 3.56% 증가했으며, 누적 자산은 5.67% 증가했다.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4.05% 증가했고 수입은 22.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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