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주 회장, 푹 주석과 전화통화…팬코비나 직원들, 주석궁 예방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팬코(회장 최영주)가 베트남의 코로나19 대응에 100만달러를 지원한다.
최영주 팬코 회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기금에 기부를 약속했다. 최영주 회장은 한-베친선협회 회장을 맡고있기도 하다.
푹 주석은 팬코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뒤 “베트남은 ‘코로나19 통제’와 ‘경제성장’이라는 이중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투자 및 생산, 공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푹 주석은 주석궁을 방문한 팬코비나(PANKO VINA CORPORATION) 직원들을 격려하고 환담했다.
㈜팬코는 니트웨어와 스포츠웨어 등 의류제품을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또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국내외 주요 SPA기업과 유명 브랜드에 납품하는 글로벌 의류제조·수출기업으로, 아시아 2개국(베트남, 미얀마)의 5개 현지법인과 7개 공장에 약 2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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