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투자자 청약첫날, 경쟁률 저조…오후 1시, 1~2대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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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투자자 청약첫날, 경쟁률 저조…오후 1시, 1~2대 1 수준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1.08.0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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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2.56대 1, NH투자증권 1.56대 1, 삼성증권 1.40대 1
- 고평가 논란, 높은 공모가 수준에 부담 느끼는 듯
공모주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의 일반투자자 청약 첫날 경쟁률이 오후 1시현재 1~2대 1 수준으로 이전의 대형공모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크래프톤)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IPO(기업공개) 공모주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의 일반투자자 청약이 첫날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투자자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 NH투자증권, 인수단 삼성증권 등 3개 증권사에서 2~3일 이틀간 접수하는데 그동안의 대형 공모주와는 다르게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현재  크래프톤의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2.56대 1(배정물량 95만5427주, 청약건수 3만8188건), NH투자증권 1.56대 1(배정물량 86만1961주, 청약건수 2만9073), 삼성증권 1.40대 1(배정물량 77만8881주, 청약건수 2만5835건)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경쟁률은 이전의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에스디바이오센서와 , 지난달 26~27일 청약일정을 마치고 오는 6일 상장예정인 카카오뱅크 등의 같은 시간대 경쟁률 10대 1~수십대 1에 비하면 낮은 것이다. 

크래프톤 공모주는 중복청약이 가능한데도 이같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공모가가 높은데다 고평가 논란이 일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 공모가는 49만8000원으로 균등배정을 위한 최소청약단위인 10주를 청약하는데도 청약증거금(공모가의 50%)이 249만원이 필요하다. 카카오뱅크 19만5000원, 에스디바이오센서 25만1000원, SKIET 5만2500원에 비해 200만원 안팎 높은 수준이다.  

크래프톤은 당초 희망공모가를 45만8000∼55만7000원으로 제시했는데 고평가 논란이 일었으며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고 40만∼49만8000원으로 낮췄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밴드상단인 49만8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크래프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3일 오후 4시에 마감된다. 크래프튼의 최종 청약경쟁률과 흥행 성공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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