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브랜드 ‘썸바이미’ 토너, ‘요뽀끼’ 컵떡볶이, ‘언파코스메틱’ 립스크럽 제품 인기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플랫폼 쇼피(Shopee)의 한국브랜드 기획전 ‘K-컬렉션(K-Collection)’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종료됐다.
4일 쇼피의 한국지사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부터 7월20일까지 진행된 K-켤렉션은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컬렉션은 쇼피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J ENM의 협력으로 마련된 행사로 세계최대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 4 U(케이콘택트 포 유)’와 연계해 기획됐다.
쇼피는 이번 기획전에서 국내기업들이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플랫폼 메인화면에 기획전 배너 노출, 사은품 및 아이돌 포토카드 증정을 포함한 판촉활동과 함께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쇼피 라이브(Shopee Live)를 12회 진행했다.
쇼피의 ‘K-컬렉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된 아이돌그룹 비투비가 ‘쇼피 라이브’에서 진행한 온라인 팬미팅과 라이브 커머스는 총 조회수 20만회를 돌파했다.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4개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뷰티브랜드 ‘썸바이미’의 ‘아하 바하 파하 30 데이즈 미라클 토너’, 간편식 브랜드 ‘요뽀끼’의 컵떡볶이, 뷰티 브랜드 ‘언파 코스메틱’의 ‘부비부비 버블 립 스크럽’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쇼피코리아는 “국내 강소브랜드들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지실정에 최적화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쇼피에 입점한 국내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쇼피와 협업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시도해 어느 때보다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CJ ENM은 “현재까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진행한 3차례의 ‘케이콘택트’ 연계 지원사업 중 가장 높은 온라인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며 “세계최대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의 다음 이벤트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