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지원, 베트남 동해(남중국해) 문제 등 논의 전망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보 티 안 쑤언(Võ Thị Ánh Xuân) 국가부주석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부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베트남과 미국간 고위 지도자들의 방문과 모든 대표단의 교류는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자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력 및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이번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을 방문하는 해리스 부통령은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 및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 등과 회담을 갖고, 하노이에서 열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동남아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외교부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미국과 베트남 기업인들이 미 정부에 요청한 백신의 추가 지원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베트남 동해(남중국해)의 중국의 군사활동 등 영유권 마찰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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